뉴욕·뉴저지를 포함, 미동북부 7개주에서 180여명의 한인 고교 12학년생들이 2011년도 내셔널 메릿 장학생 준결승 진출 후보로 확정됐다.
내셔널 메릿 재단이 15일 발표한 2011년도 장학생 후보 명단에는 전국에서 총 1만6,0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뉴욕 일원 동북부 7개주에서는 총 2,984명이 포함됐으며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이중 한인은 5.9%인 176명으로 집계돼 150여명이던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뉴욕에서 선발된 총 960명의 후보 가운데 한인은 63명이었으며, 뉴저지는 총 567명 중 59명이 포함됐다.
이외 커네티컷(240명)에서는 8명이, 매사추세츠(398명)는 24명이, 펜실베니아(714명)에서도 20명의 한인이 이름을 올렸다. 기타 로드아일랜드(59명)와 델라웨서(46명)에서는 각각 1명의 한인학생이 후보에 선정됐다.
장학생 후보들은 학교 성적, 교사 추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SAT 성적 등을 기준으로 2차 심사를 거쳐 내년 봄에 내셔널 메릿 기업후원, 대학후원, 일반장학생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8,400명을 최종 선발해 3,6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www.NationalMerit.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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