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기 13일밤 11시40분 도착…주 4회 운항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가 13일 밤 11시 40분에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 첫 도착했다.
이날 첫취항 기념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과 화물운송업계 관계자, 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 로버트 캐네디 하츠필드공항 총괄 매니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카심 리드 시장은 “이번 아시아나 화물기 취항으로 2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한국과의 깊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축하인사를 건냈다.
아시아나의 B747-4 화물기의 총물량은 1000t으로 주 4회 운항된다. 아시아나는 화물 물동량이 증가해 앞으로 노선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나 본사의 김광석 상무는 "앨라배마주와 조지아주의 현대기아자동차 공장 등 한국기업의 진출관련 물량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 남미 시장과의 접근성을 고려해 볼 때 이곳이 허브 공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또한 “화물기 도입을 확대함은 물론 여객기 운항도 추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예슬 기자>
사진설명:
아시아나 화물기 첫 취항행사에서 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이 축하연설을 하고
있다. 그 뒤에 첫 취항한 아시아나 B747-4 화물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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