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해병대 전우회(회장 신현홍)는 9.28 서울 수복 60주년을 맞아 26일 오후 1시 American Shooting Center에서 기념식 과 사격대회를 개최했다.
신현홍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60년 전 6.25 전쟁이 남겨준 뼈저린 교훈은 제2의 6.25를 막기 위한 역사적인 가르침”이라며 “이번 6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참석하신 많은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강호 대원의 진행으로 열린 사격대회에서 50여명의 참석자 중 여성 2명을 포함한 총 25명의 건맨이 참여해 1위에는 박남규, 2위 김병수, 3위 박현준씨가 각각 수상했다.
1950년 9.28 수복 당시 중앙청사에 태극기를 직접 꽂았던 해병대는 수도 서울이 적 수중에 들어간 지 3개월만에 중앙청 옥상에 걸려있던 적의 인공기를 걷어내고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게양했다.
당시 미국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세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공훈”이라는 요지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 및 사격대회 하루 전인 25일에는 오전 9시 한인회관에서 한국어 총기면허 교육 및 갱신 1일 교육을 실시했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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