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 강석희, 제리 공 미셸 박 스틸 밀러 오 롤랜드 지 스티브 황보 서영석
막바지 캠페인 집중
한인들에 투표 독려
11월2일 중간선거가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한인 후보들도 막바지 캠페인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대거 출마한 한인 후보들은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백표 차이로 당락이 갈릴 것에 대비해 한인 유권자들에게 선거 참여를 호소하고 이름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3지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미셸 박 스틸 위원(공화당)은 공약 홍보물 발송을 마무리하고 현직의 장점을 살려 행사 참여 위주의 마지막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어바인 시장 재선을 노리는 강석희 시장도 막바지 캠페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 시장은 특유의 성실함으로 이뤄낸 지난 2년 동안의 시정 성과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상대 후보가 약체이고 시민들의 지지도가 높아 무난한 재선이 예상된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시정부에 출마한 한인들도 선거일까지 남은 5일을 분 단위로 나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유권자 숫자가 가장 많은 풀러튼 시의원에 출마한 롤랜드 지 후보는 상대방의 비방선전으로 표가 새나가는 것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름이 적힌 선거차량 홍보로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는 캠페인으로 유권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통적으로 중산층 백인들이 많은 부에나팍 시의원에 출마한 한인 후보 밀러 오씨와 제리 공씨는 전문성과 구체적인 경제개발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홍보하며 백인 후보들의 막판 추격에 대비하고 있다.
라팔마 시의원에 출마한 스티브 황보 후보는 2년 전에 출마해 타 후보에 비해 인지도를 쌓은 점을 이용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계속하고 있다. 황보 후보는 “한인 유권자 400여명의 지지 기반이 있고 일반 유권자의 반응도 좋기 때문에 당선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1월6일 라크레센타 타운의회 선거에 나서는 서영석 후보는 “이 지역 한인 유권자가 560여명에 달하고 있어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인 유권자들의 빠짐없는 투표를 부탁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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