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의 한국 입국사증 발급 건수가 무비자 프로그램 실시 이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LA 총영사관이 집계한 영사업무 처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9월14일을 기준으로 업무 건수는 총 3만1,525건으로 조사됐다. 올해 말까지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처리업무는 4만 여건 수준으로 전년 4만6,771건보다 소폭 감소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LA 총영사관의 업무 처리 건수는 지난 2008년 무비자 프로그램 실시 이후부터 10% 이상 감소했다. 2008년 5만1,933건을 기록한 업무처리 건수는 지난해 4만6,771건으로 5,162건이 줄어들었다.
감소 추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비자 발급을 관장하는 사증업무로, 2008년 7,003건을 기록한 사증업무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지난해 3,368건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월평균 10%가량 처리 건수가 줄어들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경우도 역시 업무처리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지난해 총 1만2,699건의 민원업무를 처리했으며 올해는 1만1,993건을 처리해 6% 정도의 감소를 보였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경우 재외국민등록, 여권 등록 등의 처리 건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사증 발급 업무는 2008년에 비해서는 감소했으나 최근 IT관련 사업 방문비자, 국내 영어관련 프로그램 비자 신청자가 늘어 지난해에 비해서는 소폭 증가했다.
LA 총영사관 허태환 홍보영사는 “LA총영사관의 경우 재외공관 중 민원업무 비중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고 말하고 “민원업무가 꾸준히 감소한다면 민원인력을 정무, 외교 등 타 영사업무로 전환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민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