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학생들은 치열한 입시경쟁과 상관없이 100% 실기 및 오디션만으로 신입생을 뽑습니다”
한류 열풍이 갈수록 거세지는 요즘 새로운 한류의 주인공을 꿈꾸는 미주 한인학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수많은 한류 스타들을 배출해온 서울예술대학이 미주 한인을 위해 선보인 파격적인 입시제도이다.
서울예술대학 컬처 허브 LA 디렉터인 유태균 영화과 교수는 “우리 학교의 인기는 역대 최고의 기록을 경신한 2012학년도 입시 경쟁률, 287:1의 학과 최고 경쟁률과 26.2:1의 평균 경쟁률이 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이런 점에서 서울예술대학이 실시하는 미주 수험생을 위한 100% 오디션 입시제도는 상당히 놀랍다”며 “미주 한인학생 특별전형은 한국의 정시 모집에 비해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치열하지 않아 합격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내 ‘문화·예술인 양성소’로 불리는 서울예술대학은 1962년 설립 후 한국의 문화·예술사와 함께 해온 50년 전통의 3년제 예술대학이다. 문화·예술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교수진은 대학의 자랑거리로, 교수진과 졸업생, 재학생들이 이미 한국 내 스타이기에 서울예술대학 입학을 ‘입학과 동시에 데뷔한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유 교수는 “전형방법은 원서접수 후 100% 실기 또는 실시간 원격화상(telepresence) 오디션 방식(서울예술대학-LA 연결)으로 진행되며 SAT 점수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미주 한인 지원자들의 경우 재능과 열정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고 강조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admissions@seoularts.ac.kr)로 접수하면 된다. LA지역 실기 오디션은 10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4일 오후 2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실기 오디션 합격자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지원자격 및 제출서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모집요강 혹은 홈페이지(www.seoularts.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23)418-2787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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