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 유권자 등록 마감 D-2
▶ “한인단체들 홍보 부족 아쉬움”
재외국민 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시한이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 등 LA 총영사관 관할지역의 등록률이 타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의 경우 선관위가 예상한 전체 유권자 3만2,093명 중 16.09%헤 해당하는 5,164명이 등록해 전 세계 재외공관 중 가장 높은 등록률을 기록했다. 상하이 총영사관의 16.09%는 평균 등록률 4.21%보다 4배나 더 높은 것이다.
반면 LA 총영사관은 8일 현재 등록자가 3,802명으로 2%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록률을 나타내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중국 상하이 지역의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현지 한인단체가 중심이 되어 선거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선거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상하이 총영사관 박경우 재외선거관은 “그동안 상하이 한인회를 비롯해 인근 19개 지역한인회와 총영사관이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특히 한인 단체장들과 유학생, 주부 등이 참여해 만든 ‘재외국민선거 상하이 공명선거추진단’이 유권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선거인 등록을 하도록 홍보한 것이 높은 등록률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LA 지역의 경우 한인단체들이 뒤늦게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으나 유권자들의 발길을 돌리기에는 이미 시기가 늦은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구 한나라당) 지지 단체의 총연합회의 경우 LA 지역의 유권자 등록률이 극도로 부진하자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남체인, 아씨마켓, 로데오 갤러리아 등 마켓 등지에서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촉구 캠페인을 전개했으나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