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 셰리프 교육 재단 총 40명 선발 22일 수여식
LA 카운티 셰리프 교육재단(위원장 최순일)이 LA카운티 셰리프 자녀들은 물론 한인 학생들에게 대상을 확대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오는 22일 오후 6시 가든 스윗 호텔에서 열리는 제22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은 한인 학생은 김재희(칼스테이트 롱비치), 남현주(LA대학), 에리카 이(베벌리힐스 고교) 등 14명이다.
최순일 재단 위원장은 “한인 장학생들은 성적이 우수하고 부모에 대한 존경심이 뛰어나며 커뮤니티 봉사활동이 활발한 학생들로 선발했다”며 “26명의 셰리프 자녀들과 14명의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총 4만2,000달러의 기금을 모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 카운티 셰리프 교육재단은 1982년 레이건 전 대통령이 당시 셔먼 블락 LA카운티 셰리프 국장에게 마약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라는 요청에 의해 조직됐다. 이후 마약방지 교육과 갱방지 교육,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LA 올림픽이 개최됐던 1984년 한국 선수들을 위한 통역관 및 홈랜드 시큐리티 33명을 선발하면서 봉사활동을 가속화했다.
최 위원장은 “현재 LA 카운티 셰리프 산하에는 홍덕창 회장이 이끄는 전국장학위원회와 LA 카운티 교육재단 2개의 봉사단체가 있다”며 “전국장학위원회에는 한인 45명이, 교육재단에는 42명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지난 30년 동안 마약방지와 갱방지 교육,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을 위해 모금한 기금과 장학금 총액이 186만달러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LA 카운티 셰리프 교육재단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각각 7만5,000달러와 5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도 2월과 11월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한인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생 대상을 한인사회로 확대했다”며 “특히 LA 카운티 셰리프 교육재단이 수여하는 장학증서는 대학 입학에도 유리한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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