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한인학생회 KSA 임원들이 교내에서 포즈를 취했다.
“USC 학우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USC의 한인학생회 KISA(Korean International Students Association․회장 김태훈)가 2012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계획을 밝히고 한인 학우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지난 1987년 창설된 KISA는 현재 상당수의 대학생들보다 나이가 많은 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학생회이다. 남가주의 대표적인 사립 명문대학인 USC의 한인 학생들을 대표하여 다양한 행사 기획 및 참여를 통해 유학생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청년 취업문제 등 학생들의 실질적인 고민거리 해결 등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특히 UCLA의 한인학생회 UKV(회장 김현동)과 함께 꾸리는 양교 한인 학생들 화합의 한마당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해 연이은 취업 박람회와 자선파티로 학생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
KISA가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크게 두 가지. 첫째는 오는 3월4일 벨벳클럽에서 열리는 5개 학교 연합 자선파티 ‘아이 캔디’(Eye Candy). USC와 UCLA UKV, UC어바인 KHA(회장 조영우), UCSD KOSCA(회장 권해윤), 칼텍 KSA(회장 김수은), FIDM KSA(회장 오지연)등 캘리포니아주 명문대학들의 한인 학생회가 모두 모여 벌이는 화합의 장으로, 행사 수익금은 고아원을 비롯, 지원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이 캔디’ 파티는 KISA 측이 중요 임무를 맡고 행사 전반 진행에 전면적으로 나서게 된다.
두 번째는 USC 캠퍼스 내 진행되고 있는 ‘독도는 우리 땅’ 캠페인이다. 김태훈 KISA 회장은 “한인 학생으로서, 독도가 일본 측의 역사 왜곡으로 인해 올바른 이름으로 불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3월 말께 교내 인포부스 설치, 독도 티셔츠 제공, 교내 신문기사 게재 등 학생회에서 가능한 모든 홍보 방법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한인으로서 책임감 있게 올바른 우리의 역사에 대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USC의 대표 학생회인 KISA의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ISA의 활동에 많은 한인 학생들 지원 및 참여를 당부하며, 한인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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