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12만달러 동결 해제
광고 등 캠페인 활기 기대
11월 연방 하원선거에 출마한 강석희 시장 캠프가 그동안 동결했던 선거자금이 해제돼 캠페인이 활기를 띠고 있다.
18일 강 시장 캠프에 따르면 지난주 LA 수피리어 법원은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선거자금 재무책임자였던 킨데 더키의 비리행위로 동결했던 강 시장의 캠페인 기금 12만달러를 해제했다.
법원의 동결해제 조치에 따라 강 시장 캠프의 선거기금은 해제된 12만달러를 합쳐 41만달러의 기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다음 달 기금모금 행사를 마치면 50만달러 기금 확보도 가능하다는 것이 강 시장 캠프 조나단 버바 캠페인 매니저의 설명이다.
동결기금 확보로 기금난을 덜게 된 강 시장 캠프 측은 유권자들에게 홍보 우편물을 발송하고 TV 광고를 하는 등 활발한 캠페인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지역 유권자 대다수가 ‘지역 정치인을 선호한다’는 결과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 강 시장 캠프의 전략이다.
강 시장은 “이 지역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우편발송 비용 확보가 관건인데 이번 결정으로 그것이 용이하게 됐다”며 “이번 결정은 캠프에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LA타임스와 AP등 미 언론이 강 시장의 선거 캠페인을 집중보도한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캠프 측은 이 보도 후 지역 유권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아시아 유권자들의 결집현상도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캠프 측은 이 모멘텀을 활용해 앞으로 남은 기간 지역구 내 민주당 유권자를 결집시키고, 중도성향 유권자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강 시장은 “올해 초만 하더라도 인지도가 낮은 편이였으나 점차 전세가 바뀌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종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