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이 가장 많은 차종은 도요타 야리스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 보험사들의 산하 연구기관인 ‘고속도로사고조사연구소’(HLDI)가 2009~2011년 자동차 모델의 보험사 사고 청구건수를 분석, 2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도요타 야리스는 보험 가입차량 1,000대 당 보험 부상 청구건수가 28.5건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스즈키 SX4가 26.6건으로 2위, 셰볼레 아비오(26건), 미쓰비시 갈란트(25.4건), 기아 리오(24.9건) 순으로 부상 건수가 많았다. 반면 부상 청구건수가 가장 적은 차량은 포셰 911 모델로 보험 가입차량 1,000대 당 4.5건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셰볼레 코르벳(5.4건), 셰볼레 실버라도 2500 트럭(5.5건), 지프 그랜드 체로키 SUV(6건), 렉서스 LX570 SUV(6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킴 헤즐베이커 HLDI 부회장은 “이번 조사는 차량의 크기에 상관없이 전체 부상 청구건수를 집계한 것”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부상 청구건수가 가장 많은 10대 차종 중 8대가 소형 자동차인 반면 부상이 가장 적은 차량은 모두 중형 이상 차량으로 전반적으로 소형차의 부상건수가 높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사고로 인한 수리비 전체 순위에서는 페라리 캘리포니아 모델이 2,132달러(이하 평균)로 가장 높았으며 셰볼레 타호 하이브리드 SUV가 134달러로 가장 낮았다. 3만달러 이하 모델 중에는 지프 랭글러가 134달러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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