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에서 청년, 유학생들이 중심이 된 범야권 지지조직이 발족된다.
‘미래를 여는 2030’으로 명명된 범야 조직은 유학생과 20-30대 청년들을 주축으로 결성될 예정이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정재욱 씨(조지 워싱턴대 대학원)는 “그동안 미주 각 지역마다 시민단체들과 중장년 중심의 야권 조직들은 많이 생겼지만 학생과 청년들은 배제된 것 같아 20대와 30대 위주로 단체를 만들고자 한다”며 “현재 워싱턴 지역에서 15명가량이 뜻을 모았으며 곧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온라인 중심으로 활동반경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조직의 성격과 활동목표에 대해 정 위원장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를 공히 지지한다”며 “두 후보의 아름다운 단일화와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를 여는 2030’은 공식 발족 전에 첫 활동으로 8일, 문-안 후보의 ‘아름다운 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두 후보에 보내는 편지글 형식의 성명서에서 이들은 “두 분의 연대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5년, 그 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힘든 결단이었을 만큼 단일화 과정에서도 국민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서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뤄내고, 이 힘으로 정권 교체까지 이어가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페이스 북과 트위터, 시민단체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 성명서를 전하고 있으며 동시에 ‘미래를 여는 2030’ 가입을 위한 서명도 받고 있다.
정 준비위원장은 “웹사이트가 만들어지는 대로 온라인 활동을 개시하고 LA와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등 다른 지역 청년단체들과도 연대할 것”이라며 “우선은 대선에서의 투표 독려 캠페인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락처 powerofthepeople2030@gmail.com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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