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임광수)는 18일 낮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총회와 함께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용우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임광수 회장은 설잔치와 어버이날 행사, 가을야외 나들이, 추석잔치 및 연말잔치 등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업계획은 추후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 시행된다.
임 회장은 건강 및 의료복지 프로그램 가입 보조 및 외부인사 초청 세미나, 사회보장 관련 업무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원 및 이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난해 하지 못한 사업들을 포함 새해에는 더 나은 활동을 할 것”이라며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삶의 마지막 날까지 끈끈한 정을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장두석 메릴랜드한인회장은 “모든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계속 활발한 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기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날 이용우 이사장과 신상휴 원로목사, 조정옥 부회장, 김종욱 총무에게 앤아룬델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표창이 전달되고, 임 회장은 아리랑노인복지센터와 메릴랜드 ROTC문무회, 한마음교회 전진국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 이사장은 경과보고와 함께 총수입 8,985.50달러, 총지출 3,465.24달러 및 잔액 5,520.26달러 포함 총자산 1만7,282달러의 재정보고를 했다.
총회 후 100여 참석자들은 노인회 합창단의 공연과 지난해 코리안 패스티벌 성인장기자랑대회에서 1등과 3등을 한 클래런스 윌리암슨씨와 박태화씨 부부의 열창 등으로 창립을 자축하는 여흥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에게는 노인회에서 준비한 쌀과 라면 등의 선물도 선사됐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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