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와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윤종만 목사)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두 단체 대표들은 6일 낮 콜럼비아 소재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단체는 우선 민족정신 고취를 위해 3.1절과 광복절 등 국가적 행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두석 회장은 “메릴랜드 한인들이 의미있는 민족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 해 광복절 행사부터 이 지역에서 열고 있다”며 “지역한인의 대다수가 기독교인인 만큼 더 많은 동포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교계가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교협에 이들 행사가 범동포적으로 치러질 경우 한인회관은 장소가 협소하므로 한인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한인교회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두 단체는 이와 함께 7월 27일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행사도 협력하기로 했다.
윤종만 회장은 “한인사회를 밝게 만들기 위해 한인회와 교협이 힘을 합치는 것은 당연하다”며 “교협 행사에도 한인회가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회장은 “메릴랜드교협이 메릴랜드 전체를 관할하도록 워싱턴교협과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가적 경축행사에서 지역의 유공자들을 찾아 표창하자”고 제안했다.
두 단체는 이와 함께 인권 및 탈북자 지원 운동 등도 함께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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