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LAT)가 6일 내달 어바인에 오픈할 아씨수퍼의 남가주 2호점인 ‘아씨 내추럴 마켓’(사진)을 집중 소개했다.
LAT는 이날 경제면에서 LA점을 포함, 미 전역 1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씨수퍼가 젊은 아시안 아메리칸 고객층을 겨냥해 천연 유기농 식품 판매점으로 특화한 ‘아씨 내추럴 마켓’을 선보인다고 집중 보도했다.
신문은 어바인의 우드브리지 샤핑센터에 3만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들어서게 될 이 매장이 18세부터 34세까지의 젊은 아시안 아메리칸을 겨냥, 아시안 스타일의 홀푸즈 마켓을 표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친환경으로 꾸며진 이 매장이 나무상자에 담긴 피망과 배추 등 핀란드 그로서리 마켓에서 영감을 얻은 매장 디스플레이로 유럽풍 마켓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며 아시안들이 미국인들보다 체구가 작은 점을 감안, 주류마켓보다 선반을 4인치 낮게 제작한 고객 친화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아씨가 매입한 자체 농장에서 갓 수확한 과일과 채소, 계란, 두부 및 최상급 육류와 신선한 해산물과 천연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보인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이 외에도 개방형 조리시설을 갖춘 생선코너와 푸드코트에는 베이커리와 샐러드, 주스바가 마련돼 있으며 여기에는 한식과 일식은 물론 홀푸즈 마켓에서 영입한 셰프가 선보이는 양식도 맛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