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판매량과 브랜드 인지도 1위 자리를 탈환한 도요타가 한류 스타 인 인기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를 앞세워 미주 아시안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신형 캠리의 광고모델로 한류스타 이민호를 발탁한 도요타 미주법인 광고 에이전시 인터트랜드 커뮤니케이션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출현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현아를 앞세운 뉴 코롤라 광고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10일 공개된 도요타 코롤라 광고에서 현아는 특유의 섹시미로 차량의 컨셉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화사한 조명과 흰색 코롤라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광고에서 현아는 섹시한 동작과 눈빛을 건네며 묘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역동적이고 세련된 10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도요타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미전역에 소개되는 뮤직비디오 외에도 현아의 이름을 딴 애플리케이션도 한류열풍을 더욱 거세게 할 전망이다.
도요타가 한류열풍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현아의 코롤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현아가 직접 노래와 랩을 맡은 광고음악은 물론, 안무와 가사, 페이먼트까지 현아를 배경으로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간편한 기능들이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도요타 홈페이지(www.toyota.com/madeincorolla)에서 현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등 태블릿 기기를 통해 페이스북과 이메일에서도 모든 정보와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도요타 측은 이민호를 앞세운 ‘더 원 앤 온리’ 드라마 형식의 광고 시리즈 캠페인으로 엔툰과 블루투스, 사각지대 모니터, 스타 세이프티 시스템 등 캠리의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역동적이고 발랄한 현아를 통해 미주 아시안 시장에서 코롤라의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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