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스 아일랜드협회 사이버 왕따 주제 5월3일까지
뉴왁에 위치한 피스 아일랜드 협회 Peace Islands Institute (평화의 섬 협회) 에서 주최하는 2013년 예술 (음악,미술)과 작문 경연대회 응시 요강이 지난 24일 발표되었다.
올해로 네번째인데 응시 자격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모든 중 고등학생들이 대상이며 글짓기나 예술 (음악 그림 등)으로 올해 주제인 온라인 왕따를 극복하는 법 (Cyber Bullying: Coping with the electronic realm: be heard, organize, achieve) 표현하면 된다.
현재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심각하게 만연하고 있는 이 온라인 왕따 현상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고 평생을 따라 다니며 정신적 고통을 주는 심각한 병폐이다. 이 왕따 현상을 청소년들 자신들의 시각에서 어떻게 조명하고 이를 극복하는 노력을 일궈내기 위해 올해의 주제가 정해졌다고 이 협회 관계자가 설명했다. 특히 이민 가정과 소수 민족 가정 출신의 청소년들이 급우들 혹은 심지어 선생들에게서 받는 소외감과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진솔하게 표현하면 된다.
총 1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 경연 대회의 마감일은 5월 3일이다. 단순히 상금뿐 아니라 1등부터 특별상 수상자까지 각 분야 총 16명에게 이 기관 명의로 추천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스폰서로 참석한 뉴저지 대표 신문 스타 레저를 통해 어린이들의 업적을 크게 보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행사 스폰서로는 스타레저 신문이외 PSEG와 Ebru TV 등 굵직한 업체가 포함돼 있다.
이 평화의 섬 협회는 지금부터 10년 전 2003년에 터키 출신 이민자들이 자신들의 종교 이슬람교를 주류 사회에 알리기 위해 만든 단체로 다종교 대화 센터라는 Interfaith Dialog Center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그러나 이후 더불어 사는 다양한 미국 사회를 지향하는 단체로 변모했다. 특히 인근 뉴왁시 흑인 목사 단체가 최근 동참하면서 목표도 이슬람교 홍보가 아니고 종교, 출신 국가, 이념 등을 뛰어넘어 단결된 미국사회 건설을 목교로 설립되었다.
이 예술 및 작문 경연 대회도 그런 맥락에서 4년째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매년 참가자들의 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2010년 첫해에는 약 200여명이 응시하였고 작년에는 무려 1,000명이 넘는 청소년 응시자들이 있었다. 이에 고무되어 올해는 더욱 성대히 이 대회를 치룰 예정이다.
상금뿐 아니라 대학 입시 전형에도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한인 커뮤니티 출신 중 고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요구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주소, Peace Islands Institute 17 Academy St. Suite 701 Newark, NJ 07102 전화, 973 353 9333 혹은 이메일infonj@peaceislands.org로 문의 하면된다.
웹사이트 주소는http://idcnj.org/index.php로 이 주소로 가면 응모 양식 등 모든 제반 관련 서류도 쉽게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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