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이 오는 4일(금)부터 16일(수)까지 한글날 기념 및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현대 서예가 멍석 김문태의 ‘동심화전- 한글 꽃피다’ 를 개최한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이용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온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천진난만한 동심과 다양한 얼굴 표정을 한글로 유머스럽게 표현한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김 작가는 4일(금) 오후 6시30분 열릴 개막식에 참가해 ‘아리랑’과 한글에 표정의 이미지를 동심화로 표현하는 현대 서예 시연회를 갖는다.
전시회 참가는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주최 측은 주차 공간이 좁은 관계로 대중 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 문화원은 “김 작가는 서예의 필치에 의미를 담아 그림으로 표현하며 현대 서예로 동심문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고 있다”며 “한국 서예와 한글 속에 표정을 심으며 다변화된 이미지를 전통과 현대적으로 조합한 그의 작품을 통해 세계인들과 교감,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202)587-6163주소 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