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 여성 미술가 5인이 락빌에서 작품전을 연다.
글렌 뷰 맨션 아트 갤러리에서 오는 6일(일) 개막될 작품전에는 동양화가 신선숙씨와 금속공예가 김완진, 정은미, 백정화, 주미영 씨가 참여한다.
‘꽃(Blossom)’을 주제로 한 작품전에서 이들은 20여점씩의 근작을 통해 이민생활과 멀고도 험난한 외길 예술창작에서 동양화 또는 금속공예로 아름답게 피워 낸 ‘꽃’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채색 수묵화에 담아 온 신선숙씨는 서강대 졸업 후 켄터키 스플래딩 칼리지, 메릴랜드 대학(칼리지파크)에서 공부했다.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현대 금속공예에 접목시키고 있는 김완진 교수(몽고메리 칼리지) 는 뉴욕 프랫 미대 조소과, 미시건 주 크랜브룩 미술대학원 졸업 후 메릴랜드 락빌 몽고메리 칼리지에 출강중이며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정은미 교수(몽고메리 칼리지)는 금속공예에 빛을 담은 사진 작품과 은에 옻칠을 해서 채색한 장신구 등 새로운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홍익대와 동 대학원, 위스컨신대 미대 대학원 등에서 수학했다.
백정화씨는 이화여대 조각과 졸업 후 몽고메리 칼리지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했다.
주미영씨는 한양대 졸업 후 여초 서예원에서 공부하기도 했으며 몽고메리 칼리지에서 금속공예와 조각과정을 마쳤다.
락빌시에서 운영 중인 글렌뷰 맨션 갤러리는 락빌 시빅 센터 파크(Rockville Civic Center Park)안에 소재해 있다. 갤러리는 오전 9시-오후 4시30분(월, 수, 금), 오전 9시-오후 9시(화, 목) 오픈한다.
29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개막 리셉션은 6일(일) 낮 1시30분-3시 30분 열린다.
문의 (240)314-8682
주소 603 Edmonston Dr., Rockville, MD 2085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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