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소재 뉴비전교회는 13일(일) 오후 5시 설립 1주년 기념 새가족 초청 감사예배를 갖는다.

뉴비전 교회는 지난해 1월 몇몇 가정이 교회 설립을 위한 기도모임으로 시작, 10개월 후인 10월 14일 현재 장소에서 설립예배를 갖고 출발했다. 김석진 담임목사는 선교사 출신으로 15년간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현지 부족 사역을 하다 ‘보내는 선교’ 사역을 위해 메릴랜드에서 교회를 개척했다.

전도와 선교를 설립 목적과 사명으로 한 이 교회는 ‘디아스포라 2세들을 믿음의 일꾼과 제자로 양육한다’는 비전을 갖고, ‘정직, 겸손, 섬김’의 제자를 위한 교육을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진행하고 있다.

짧은 개척기간에 주일예배 출석인원이 100명이나 되는 빠른 성장을 한 이 교회는 일주년 기념 예배를 통해 “믿지 않는 영혼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고, 교회의 창립과 존속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찬양하며 부흥의 기쁨과 감사를 서로 주고받으려” 한다.

김석진 목사는 “교회가 살아나고 그 몫을 잘 감당함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우리 모두 삶의 소망이 되살아남으로써 모든 이의 마음과 발걸음이 교회로 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443)388-1119주소 9176 Red Branch Rd. #F, Columbia, MD 21045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