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음악경연대회 입상자 시상식 및 연주회를 마친 후 입상자들과 세종문화회 관계자, 가족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도 세종음악경연대회 입상자들의 출중한 기량이 유감없이 선보였다.
세종문화회와 본보 공동주최로 지난해 12월 6일 열린 제11회 세종음악경연대회 입상자 시상식 및 연주회가 지난 18일 다운타운 시카고 컬처럴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져가는 세종음악경연대회는 한국의 전통 음률과 장단이 포함된 곡을 지정곡으로 선정함으로써 음악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지사회에 알리는 음악경연대회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이날 유치부(2학년 이하), 초등부(3~5학년), 주니어(6~8학년), 시니어(9~12학년) 피아노와 바이올린부문에서 각각 입상한 총 21명이 훌륭한 연주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연주회에서 선보인 한국 음률 삽입곡들은 이은영(아리 아리, 랑랑), 김미숙(창부타령, 국구), 태디 니더메이어(군밤타령, 밀양 아리랑) 등으로 세종음악경연대회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연주회 후에는 시상식이 열려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세종문화회 루시 박 사무총장은 “지난 대회에는 기량이 출중한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오디션은 자기 실력을 갈고 닦기위한 것으로 꼭 상을 못받아도 열심히 연습해서 참가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문화회 김호범 이사장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컬처럴센터에서 연주회를 한 관계로 많은 타인종들이 포스터를 보고 연주장을 찾았다. 또한 그래미상 수상자인 WFMP 라디오의 크리스토퍼 윌리스 리코딩 엔지니어가 공연 녹음을 해 참가학생들에게 나누어주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작곡가 테디 니더메이어는 “내가 작곡한 곡을 누군가가 연주한다는 것은 너무 기쁜 일이다. 특히 아이들의 출중한 실력에 놀랐다. 또한 전통음악은 보통 어린 학생들에게 지루할 수도 있는데 이번 대회 통해 그런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 대회에 계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