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의 랜드마크마당 프로젝트와 함께
▶ 건축 인가 발급 눈앞이르면 5월 착공할 듯
LA 한인타운 올림픽과 놀만디에 세워져 타운의 랜드마크가 될 올림픽 게이트웨이(위)와 마당 프로젝트 조감도.
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올림픽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와 ‘마당’ 프로젝트가 이르면 오는 5월 중으로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어서 올해 내 이들 시설물이 완공돼 한인타운의 모습을 크게 바꾸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이 두 프로젝트는 무산위기에 놓이는 등 우여곡절을 거쳤지만 지난해 2월 커뮤니티 재개발 프로젝트 관리·감독기관인 캘리포니아 지역심의위원회(DLA)의 계약연장 승인을 받고 프로젝트 관할위원회 2차 심의에서 심의위원들이 만장일치로 프로젝트를 통과시켜 캘리포니아 재정국의 280만달러 예산집행 승인으로 공식화 된 바 있다.
이후 프로젝트 공사 시행을 위해 필요한 LA시 건축 인가인 ‘R허가’ 신청을 위해 지난해 6월 LA 한인상공회의소와 한미동포재단이 각각 마당 프로젝트와 올림픽 게이트웨이 보존관리주체로 비영리단체인 ‘LA 네이버후드 이니셔티브’(LANI)와 계약을 체결한 뒤 현재 건축 인가 발급 막바지에 도달한 상태다.
18일 이창엽 한인타운 개발위원장은 “현재 두 프로젝트를 위한 건축 허가증 승인을 기다리는 단계로 시에서는 설계도 대로 시공했을 경우 문제발생 여부에 대해 철저한 조사 및 검사의 막바지 단계로 보고 있다”며 “인가증이 발급되면 곧바로 공사 진행을 위한 시공업체 입찰과정을 거칠 예정인데 이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5월부터는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림픽 게이트웨이’는 올림픽과 놀만디 교차로의 다울정 옆에 아치형 게이트를 세우고 한인타운으로 통하는 상징적 통로이자 랜드마크로 삼는 프로젝트로 124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된다. 칼텍 항공연구소 건물과 LAPD 경찰운송센터 등을 디자인한 한인 앨리스 김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JFAK사가 디자인을 맡았다.
마당 프로젝트는 총 142만달러가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다울정 북쪽 올림픽에서 샌마리노 스트릿으로 연결되는 놀만디 애비뉴 구간을 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 및 한인타운 상징물로 설계된다.
이 공원은 다울정과 연결되며 다울정의 앞마당 역할을 하게 된다. 디자인은 다울정을 디자인했던 한인 건축설계회사 SQLA(대표 사무엘 김)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줄 수 있는 숲속의 쉼터로 설계되어 한국의 전통미를 반영하게 된다.
한편 올림픽 게이트웨이의 관리비용 부담 계약을 했던 한미동포재단이 두 개의 이사회로 갈려 여전히 내분사태를 겪고 있고 한쪽에서 올림픽 게이트웨이 운영관리에 반대하고 있어 향후 이 시설물의 관리문제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한미동포재단 윤성훈 이사장 측은 18일 “커뮤니티를 위한 약속이기 때문에 관리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