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6시~오후9시까지 투표
▶ 주상원 16지구 정승진 후보, 한인표심 결집 당부

뉴욕주상원 16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정승진 후보가 선거 하루 전날인 12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코로나 경로회관을 찾아 한인 노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막판 유세전을 펼치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정 후보가 할머니들과 함께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정승진 후보 선대본부>
결전의 날이 밝았다. 뉴욕주 최초 한인 주상원의원 배출이란 기대 속에 수개월간 뉴욕 한인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2016 뉴욕주 예비선거’가 마침내 13일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는 오는 11월8일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뉴욕주 상•하원의원 본선거에 출마할 민주당과 공화당 각 정당의 후보들을 선출하는 선거다.
한인사회의 관심은 무엇보다 한인 최초의 주상원 의원에 도전하는 정승진 후보와 8선의 현역 의원인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이 맞대결을 펼치는 주상원 16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집중돼 있다.
한 치의 양보 없는 뜨거운 선거전을 펼친 두 후보는 선거 마지막 날인 12일에도 총력전을 펼치며 막판까지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결집이 이번 선거결과의 향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시민참여센터에 따르면 주상원 16지구의 한인 민주당 유권자는 4,689명으로 전체 민주당 유권자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스타비스키 의원이 5,417표를 획득해 3,880표에 그친 정승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바 있다. 당시 한인 유권자 투표율은 고작 15%에 그치면서 이 지역 전체 유권자 투표율 25%보다 10%포인트 낮았다.
하지만 만약 올해 선거에서 한인 유권자를 비롯 이 지역 인구의 과반을 넘는 아시안의 표심만 결집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정승진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11월 본선거에서 공화당 카를로스 지론 후보와 맞붙는다. 하지만 주상원 16지구는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이번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정 후보가 승리한다면 사실상 한인 최초의 주상원이 탄생하게 되는 된다.
한편 뉴욕주하원 40선거구의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 민주당의 단독 후보로 이번 예비선거를 거치지 않고 본선거에 직행, 11월 공화당의 미리암 로드리게스 후보와 맞붙게 됐다.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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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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