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 미 진출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한국 스타트업 에스티유니타스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대표 사교육 기업인 ‘프린스턴 리뷰’를 인수하고 글로벌 교육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스티유니타스는 프린스턴리뷰 인수를 통해 미국 교육시장에 새로운 교육 플랫폼으로 에듀테크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지난주 밝혔다.
2010년 4월 설립된 에스티유니타스는 한국 온라인 교육시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연매출 4,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6년만에 매출 160배, 임직원수 60배 증가 등 고속 성장해 왔다. 뉴욕에 본사를 둔 프린스턴 리뷰는 미국 대학 및 대학원 입시 준비 교육서비스 제공 업체다. 미국을 포함해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20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우선 미국 교육 시장의 특성을 분석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입시교육 유명 강사 수강료가 시간 당 1,500달러에 이를 정도로 소수만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최고 수준의 교육을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온라인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프린스턴 리뷰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교육 빅데이터와 에스티유니타스의 에듀테크 기술을 접목해 합격 예측 시스템, 인공지능 가정교사 등도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는 “교육 시장도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을 통해 교육, 지식, 고용 시장이 하나로 묶이는 생태계로 진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교육 플랫폼을 먼저 선점해 세계적인 업체로 성장하고 교육 빈부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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