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에 위치한 케네디센터가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대대적인 확장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 12월 4일 착공식 후 현재가 공사가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에 대해 최근 언론에 진행 상황과 계획이 공개됐다.
4.6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확장 건설되고 있는 신규 케네디센터는 핵심은 ‘생생한 개방형 야외무대’다.
데보라 러터 케네디센터 대표는 새 공연장의 컨셉트에 대해 “관객과 예술가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간을 통해 관람객은 예술가의 창조 과정까지도 자연스럽게 목격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건축가 스티븐 홀이 설계한 이 공연장은 기존 건물의 형태미를 보존하고, 포토맥 강의 경치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고려되었다. 7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건물 실내공사는 1억 7천 5백만달러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사 계획에 포함된 내용은 2,5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공연장, 3개의 리허설 및 다목적 공간 증설, 11개의 공연·강연 및 이벤트 공간, 대형 야외 영상물 상영시설, 1,600명이 앉을 수 있는 야외 테라스, 초록색 지붕과 1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정원 및 조경, 포토맥강과 케네디 센터가 연결된 산책로, 케네디 대통령 추모 공간 추가건설, 관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미술 및 디지털 시설, 연방법에 부합하는 장애인 편의시설, 보안 및 안전설비 구축 등이다.
공사의 총경비는 2억 5천만 달러며, 케네디센터측은 모금운동을 실시해 현재 1억 7천만 달러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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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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