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새해를 맞아서 올해는 과연 주택 시장과 주택 융자 시장이 어떨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특별히 작년에 예상 보다 비교적 가파른 주택 융자 이자율의 상승으로 주택 시장의 정체까지 조금은 경험 했던 터여서 새해의 주택과 주택 융자 시장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여느 때보다 더한 상황인 것 같다.
우선 올해도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FOMC)는 8번의 미팅을 하게 되고 그 미팅들의 결과로 연방 기준 금리에 대한 정책을 결정하게 된다.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는 2017년에 3번 그리고 2018년에는 무려 4번이나 연방 기준 금리를 올렸고, 이에 연방 기준 금리가 현재 2.500% 그리고 소비자의 일반 융자들이나 크레딧 카드 이자율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프라임 이자율(PRIME RATE)은 이제 5.500%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2019년 올해에도 연방 기준 금리의 인상이 약 2번 정도는 더 있을것 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따라서 올해 소비자들은 더 비싼 이자율의 부담을 안고 일반 소비자 융자나 크레딧 카드들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 선진국들의 경제 성장 둔화, 떨어지고 있는 원유가, 주식 시장의 침체 등, 최근 여러 가지의 이유로 지난 몇 주간 주택 융자 이자율의 하락을 경험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2019년도의 주택 융자 이자율은 여전히 그 상승세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되는 미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강한 고용 시장의 덕분에 주택 융자 이자율은 2019년에도 점진적인 상승세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제 전문가들이 대부분이고, 30년 고정 주택 융자 이자율이 약 5.500%정도 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보는 의견들이 지배적 이다.
그리고 지난 수년간 계속 되어온 주택의 제한된 공급과 강한 수요가, 2018년에 중반에 와서는 계속된 주택 융자 이자율의 상승으로 그 변화를 경험하기 시작 했다. 특히 최근에 와서는, 높아진 주택 융자 이자율 덕분(?)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수요도 조금은 줄어든 것으로 보여지고 또한 매매를 위해 시장에 나오는 주택들의 숫자도 조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새해에도 이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영향을 받아 주택 가격도 올해에는 3.50% 에서 4.00%정도 약간의 상승만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2019년 새해의 주택 시장과 주택 융자 이자율 에 대한 예상이 그리 밝지 만은 못해서, 특히 올해에 새 집 장만을 계획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특별하게 좋은 소식이 있는 새해는 아닐 듯싶다.
하지만 우리 힘으로 관리가 불가능한 시장에 영향을 받아 포기 하거나, 또는 당장 내일의 주택 융자 이자율이나 주택 가격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일 좋은 타이밍을 찾으려는 시도는 조금은 무리인 것 같다.
오히려 현재의 주어진 환경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할 수 있는 최선의 계획과 준비를 함으로써, 개인에게 가장 적당한 가격의 주택을, 최선의 저렴한 주택 융자로 구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알 수 없는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의 바람직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문의 (301)346-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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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 택 Sr. Mortgage Banker FitzGerald Financial Group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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