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9월13일)을 맞아 시카고 한인사회에서도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추석을 전후로 요양원, 복지·종교기관, 한인단체 등은 추석 특식 제공, 위문공연, 한국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해 동포들의 향수를 달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카고지역에서 열리는 주요 추석 행사들은 다음과 같다.
▲나일스요양원: 9월 12일 오후 2시30분에는 추석 송편빚기, 13일 정오와 오후 5시에는 갈비찜, 잡채, 생선전 등의 추석 특식이 제공된다. 또한 9월 8일 오후 3시에는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가. 9월 13일 오후 3시에는 김종진 그룹이 각각 요양원을 찾아 위문공연과 추석잔치를 열 예정이다.(문의: 847-967-7000)
▲원불교 시카고교당: 오는 9월 15일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시카고시내 벙커힐팍그로브#5에서 ‘제22회 추석맞이 민속놀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한인 뿐 아니라 타인종들도 많이 참석하는 이 연례 행사에서는 올해도 난타, 태권도시범 등의 공연과 아울러 굴렁쇠, 투호, 윷놀이 등다양한 전통놀이 순서 등이 마련된다.(773-282-9922)
▲여성회·한인문화회관 공동: 9월 15일 오후 1시~오후 3시 윌링 한인문화회관에서 한인 차세대와 타인종을 대상으로 한 추석잔치가 펼쳐진다. 이날 추석 차례를 시연하며 줄다리기, 씨름, 강강술래, 송편 빚기 등이 진행된다.(참가비 5달러/224-778-0211)
▲중서부강원도민회: 매년 연장자들을 초청해 추석 만찬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9월 15일 오후 5시부터 시카고시내 무궁테라스아파트를 방문해 특식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여흥시간도 갖는다.(847-409-8422)
▲중서부평안도민회: 9월 15일 오후 4시30분 나일스 장충동식당 별실에서 추석잔치를 갖는다. 저녁식사와 함께 노래자랑, 고국방문 신청접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773-474-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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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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