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서 총회…김인철 총장 등 150여명 참석

미주동문연합회 총회에 참석한 김인철 총장과 동문회 임원들.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김 총장, 김복화 회장, 최태은 이사, 이덕선 이사장.
한국외국어대학교 미주동문연합회(회장 김복화) 총회가 지난 28일 타이슨스 코너 웨스틴 호텔에서 열렸다. 미주동문연합회는 2011년 뉴욕에서 시작돼 13년 LA, 15년 애틀란타, 17년 과테말라에 이어 올해는 워싱턴에서 제5회 총회를 가졌다.
이덕선 미주이사장은 “캐나다로부터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끝까지 전 미주지역에 퍼져있는 우리 동문을 연결해주는 네트워크가 구축돼 방방곡곡 여러 나라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을 알게 돼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김인철 총장은 “동문회 없는 학교는 없으며 학교 없는 동문회 또한 없다”며 “이번 총회가 미주동문연합회와 학교 발전의 초석이 되고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대학평가와 관련 김 총장은 “국내 대학순위에서 외대가 7위를 차지했지만 사실 의과대학 없이 10위권에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외대는 인문학 중심, 인본주의적 가치로 유일하게 상위권에 든 대학”이라며 “이공계를 대표하는 대학이 카이스트라면 인문학을 대표하는 대학은 바로 외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총회를 위해 전국에서 150여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 김인철 총장을 비롯해 민동석 총동문회장, 이덕선 장학금 수혜자 2명도 참석했다.
김복화 회장은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지리적 격차와 세대간 격차를 허물고 하나 된 외대인으로서의 소속감과 긍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동문, 특히 경영대학원 글로벌 CEO 과정을 통해 외대 가족이 된 G-CEO 원우회(회장 정웅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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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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