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상담소, 노화관리와 치매 세미나서 조사

한수웅 박사가 지난 28일 지구촌 교회에서 노화관리와 치매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지난 28일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지구촌교회에서 ‘노화관리와 치매’ 주제의 세미나를 열었다.
130여명의 시니어들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정신과 전문의인 한수웅 박사(조지 워싱턴대 임상교수)는 신체적·정신적 노화과정, 노화 관리 방법, 치매, 노인우울증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모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Geriatric Depression Scale)도 실시, 참여자들이 자신의 우울 정도를 파악토록 도왔다.
검사결과 이날 참가자 중 20% 이상이 우울증이 있었으며 3%는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결과에 대해 한 박사는 “치매관리와 예방 측면에서 노인들의 우울증 관리가 중요하다. 최근 화를 잘 내고 있지 않은지, 갑작스럽게 감정이 변화되지 않는지 등 본인의 감정상태를 파악하며, 우울증의 조기치료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세미나를 통해 변해가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에 대한 답답함이 풀렸으며 노년을 잘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신자 이사장은 “한인 시니어들의 우울증과 자살률이 높아짐에 따라 상담소에서는 노인아파트와 시니어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방문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방문, 전문 세미나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담소는 오는 14일(월) 페어팩스 교육청 코리안 조기 교육(Korean Early literacy Fairfax county public school)에서 ‘애착’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 8일부터 29일까지 4주에 거쳐 센터빌 고등학교에서 부모교육 워크샵도 진행한다.
문의 (703)76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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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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