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가진단 키트 필요하면 현재도 주문 가능해

로이터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풀 꺾인 듯 했다가 여러 변종이 창궐하면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가장 강력하게 확산하는 오미크론 변종을 예방하기 위해 화이저와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을 서둘러 승인했다. 상세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기존 백신과 다른 점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비드-19 오리지널 백신(mRNA) 성분 절반에 오미크론(BA.4 혹은 BA.5) 예방성분 절반을 합쳐 조정한 제품이다.
▲접종받아야 할 사람들은?
아직 정확한 지침은 없지만 과거 부스터샷(추가접종)처럼 질병에 취약한 65세 이상과 각종 기저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첫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식품의약국은 실내생활이 많아지는 계절을 앞두고 코비드 백신을 두 차례만 접종받은 사람들은 오미크로 백신을 접종받도록 권장한다.
▲워싱턴주에선 언제 접종이 시작되나?
시애틀-킹 카운티 보건국은 빠르면 둘째 주말인 9월9일 아번의 아웃렛 컬렉션 몰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백신의 수송형편에 따라 지연될 수도 있다.
▲접종 요금을 내야 하나?
연방정부는 의회가 추가예산을 배정하지 않는 한 현재의 코비드-19 백신 무료접종을 이르면 내년 1월 중단할 계획이다. 그럴 경우 보험이나 개인 주머닛돈을 내고 접종받아야 한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코비드 백신을 계약 량에 따라 도즈 당 15~30달러씩 연방정부에 청구해왔다. 모더나는 오미크론 백신을 도즈 당 32~37달러씩 청구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워싱턴주에서도 유료인가?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보험이 없거나 보험커버가 빈약한 사람들이 1~2차 및 부스터샷을 계속 무료로 맞을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서들과 논의하고 있다. 민간보험이나 주정부의 저소득층 보험인 애플 헬스 소지자들은 개인적으로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코비-19 바이러스 자가진단 키트는 계속 무료로 제공되나?
연방정부는 예산 때문에 무료제공을 2일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워싱턴주는 재고량이 많아 변동이 없다. 그동안 하루 2,000~4,000건씩 들어오던 주문량이 연방정부의 중단발표 이후 17,000~20,000건으로 늘어났다. 자가진단 키트가 필요한 주민은 보건부 웹사이트(sayyescovidhometest.org)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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