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전환 시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은 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재연기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군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할 만한 독자적인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
[2014-10-30]8년여 전 조세형평위원으로 출마한 것은 가주 최대 세금기관인 조세형평 위원회의 관행을 바꾸기 위해서였다. 이민1세로서의 액센트 있는 영어를 비롯해 어려움이 없지 않았지만 그 어떤…
[2014-10-29]소위 국민문자서비스로 인식되던 카카오톡이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2010년 카카오톡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 본국의 이동통신사들이 매우 못마땅하게 여겼다. 무료로 무제한의 문자…
[2014-10-28]전 세계가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여 있다. 공기로 전염되지 않고 피나 땀, 침과 같은 체액의 접촉을 통해서만 전염된다 해도 워낙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도 90%가 넘기 때문…
[2014-10-27]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로부터 나온다고 말한다. 사람은 몸과 마음이 알맞게 균형을 이룰 때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근래 들어 비만증에 속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
[2014-10-25]김정은이 경제개혁과 핵개발을 동시에 추구하는 병진정책을 시사한 이래 북한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비록 공식적인 루트는 아니지만 북한 사람들이 남한의 친인척들과 전화 통화나…
[2014-10-24]지난 달 박근혜 대통령이 UN에서의 연설 차 뉴욕을 방문하고 동포 간담회 한번 없이 홀연히 떠나 버린 후, 뉴욕에서는 한인회와 총영사관 사이의 불화설이 마른 잎에 붙은 산불처럼 …
[2014-10-23]“저기 버스데이 케익이 있다. 누구의 생일일까?” 어린이들이 칠판에 붙여 놓은 그림 케익을 보고 떠든다. ‘한글’이라고 크게 칠판에 쓴다. “사람이 아닌데...” “그럼, 누가 …
[2014-10-22]뉴욕에서 사업을 하는 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2박3일간 부산 해운대에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영) 등이 공동주최한 제13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와…
[2014-10-21]“저녁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보면, 집집에서는 모깃불의 연기가 한창이다. 그들은 마당에서 멍석을 펴고 잔다. 그러나 그들은 별을 보지 않는다. 그 증거로는 그들은 멍석에 눕자마자…
[2014-10-20]올해도 영예로운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 되었다. 해마다 노벨상 발표 시기가 되면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락모락 오른다. 궁금증이란 올해는 어떤 내용의 연구 성과나 업적을 노벨상으로 기…
[2014-10-18]최근 지인들의 부친상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2주 사이에 세분이 돌아가셨다. 연세가 많이 드셨고 편안한 죽음이라 남들은 호상이라곤 하지만 아버지를 잃은 자식의 슬픔은 후회 속에서…
[2014-10-16]뉴욕 퀸즈 우드사이드엔 이슬람학교가 있다. 12학년까지 학생을 모집하고 가르친다. 학교는 거의 한 블럭을 차지할 정도로 크고 넓다. 우드사이드엔 이슬람인구가 많지 않으니 다른 곳…
[2014-10-15]미국경제가 지난 7년간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이제 회복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지만 아직도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경제침체가 오면 다들 위기를 피할 수가…
[2014-10-14]오래전 길을 건너던 중 횡단보도 중간에서 일순간에 ‘학교’가 한길에 쏟아진 일이 있었다. 필자는 ‘학교’의 조각들을 주워 담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윽고 이것저것 서류와 책들 한 …
[2014-10-11]지난 43년간 대학에서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몇 가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이 글을 쓴다. 첫째 대학은 고교시절과는 달리 의존심을 버리고 자…
[2014-10-10]11월4일 선거에서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결정해야 할 중요한 안건 중 하나가 주민발의안 46이다. 이 발의안은 소송전문 변호사들의 집단이익을 위해서 공공의 이익을 희생시키려는 목적…
[2014-10-09]갱년기는 중년의 불청객인가? 갱년기는 인생의 황혼기인 40대 후반부터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쇠퇴기를 맞는 시기를 의미한다. 이 시기에는 젊음의 상실을 육체적으로 느낄게 될 …
[2014-10-08]비행기 승객도 여러 질이 있다. 2년 전 유럽에 여행을 가는 도중, 아내가 편히 쉬기 위해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혔다. 그러자 난데없이 손바닥으로 등받이를 냅다 내려치는 소리가 …
[2014-10-07]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