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만점기부’라는 뉴스칼럼에 감명을 받아 ‘만점 해산’이란 주제로 짧은 글을 쓴다. 지난 22일 낮 초청을 받아 YWCA회관에 갔다. 나는 이 단체에서 자원봉사한 기간이 …
[2003-08-29]“성공 가능성은 25% 정도다.” “아니, 시계 제로의 상황이다.” “세계는 천천히, 그러나 숙명적으로 파국적 위기를 향해 가고 있다.” “북한과 협상을 한다고. 꿈에서 깨는 게…
[2003-08-28]광복 58주년을 맞이하여 LA시청 앞에서 8.15기념 태극기 현기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현기식은 한인들에게는 52년만에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를 맞이할 수 있었던 뜻깊은 날이고…
[2003-08-28]8월26일 오피니언란에서 ‘법 우습게 아는 법관’이란 글을 읽고 한마디한다. 미국의 대통령이 취임을 선서할 때, 즉 전국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책무에 관한 약속을 할 때 성경 위에…
[2003-08-28]“수학은 곧잘 하는데 영어가 문제”- 자녀의 SAT 성적이 나오면 많은 한인 부모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걱정이다. 특히 새학기를 맞아 자녀가 12학년이 되는 부모들은 지금…
[2003-08-27]건강한 의지로 이웃과 사회에 밝게 살것인가. 하찮은 의지로 허무하게 뜻없이 살다 갈것인가 한주에 두차례는 카지노에들려 머리도 식히고 치매 예방을 한다는 자랑삼아 하는 얘길 들었다…
[2003-08-27]우리는 21세기에 뉴욕에 살면서 어두움을 맛본 자들이다. 어둠 속의 혼란은 곧바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미동북부와 캐나다 일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는 일시적이고 테러에…
[2003-08-27]며칠전 서울에 잠시 머물 기회가 있었다. 항상 자리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만원이던 생맥주집을 들렀더니 분위기가 썰렁했다. 다음날 새벽 소문난 해장국집에 갔더니 거기도 손님이 눈에 …
[2003-08-27]최근 한 독자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았다. 오랜만에 고국을 방문한다는 그는 그동안 모아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좌석을 업그레이드하려 했으나 이코노미 왕복티켓을 업그레이드 하기위해서는…
[2003-08-27]1년 전 그레이 데이비스가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재선됐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다. 막대한 재정적자, 최악의 경제 사정, 전국 최고의 주거생활비, 올라가기만 하는 세금 등등.…
[2003-08-27]한국일보에 게재된‘이중국적 안 된다’는 글에 반대한다. 지금은 글로벌, 국제화시대다. 컴퓨터 하나로 온 세계가 연결된다. 영주권을 가지고 20년을 미국에 살았고 시민권을 따지 않…
[2003-08-27]기자는 죽으면 어디로 갈까. 두 말할 것도 없다. 지옥이다. 하는 짓이라고는 맘에 드는 게 하나도 없다. 남의 잘못된 일만 있으면 껴든다. 자기 주제는 파악 못하면서 남의 일…
[2003-08-26]지난 14일, 권노갑씨가 그의 생애 여섯 번째 감옥행을 했다는 소식이 울적한 우리들 가슴을 더 가라앉게 하고 있었다. 요즘처럼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북어처럼 줄줄이 꿰어 동반 추락…
[2003-08-26]노무현 대통령의 중간 시험 점수가 ‘45점’으로 나왔다. 100점 만점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 수치는 노씨의 집권 반년을 맞아 서울의 한 일간지가 여야 의원을 상대로 조사한…
[2003-08-26]광복절인 지난 8월15일, 서울의 도심에서는 또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시청 앞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집회는 ‘건국 55주년 반핵·반 김정일 8.15 …
[2003-08-26]부흥집회의 강사로는 내로라 하는 목사이며 감리교회교단으로서는 신도수가 6만명이나 되는 대형 교회 목사인 김홍도 목사가 교회헌금 횡령사건으로 구속됐다. 이는 1984년도에 있었던 …
[2003-08-26]얼마 전 불의의 사고로 전신화상을 입고 생사를 헤매다가 삶을 붙잡은 한 여성의 사연을 접했다. 그 여성은 다치기 전보다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생을 살고 있다고 고백하였다. …
[2003-08-26]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하지 못하는 한국의 초·중·고교생들에게 10여 년간 장학금을 매달 조금씩 지원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그는 한국의 장학재단에서 분기별로 보내 오는 책자…
[2003-08-23]나의 어린 시절 기도는 고행이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구교 신자였으니 눈을 뜨면 암송기도로 시작, 잠들 때까지 기도였다. 매일 의자도 없는 마루바닥에서 새벽미사 복사노릇을 하다…
[2003-08-23]AOL Health 창에서 ‘보람이 작더라도 장수하면 좋겠는가?’라는 설문조사에서 1만2,474명 응답자 중 그래도 장수하고 싶다는 사람이 11%, 보람 있는 삶이 장수보다 중요…
[2003-08-23]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권지숙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빅애플(대표 여주영)은 지난 19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2025년 송년회를 열고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노래 가사처럼 그리워하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재미한인이산가족들은 그렇게 그리워하며 반세기가 넘게 기다리…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