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서 10분을 가면 작은 샤핑몰이 있는데 그 곳엔 내 액자를 해주는 베트남 아저씨 부부가 일한다. 그 옆집은 베트남 아저씨의 세 딸이 일하는 손톱 손질하는 곳이고, 그 옆…
[2006-02-16]하인스 워드 기사는 나의 이민생활 30여 년을 뒤돌아보게 했다. 우리들의 이민사를 보면 36년간의 일제 때 정치 망명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학, 6.25사변 이후 국제결혼, 입…
[2006-02-16]새벽 안개 면사포로 드리우고 그리움 망울져 영롱한 이슬 방울 방울. 사랑이 가슴에 차오르면 비로소 아름아름 입을 여는 장미꽃 송이 송이들 …
[2006-02-16]제일 먼저 축구를 시작한 나라가 어디인지는 아무도 확실히 모른다. 현재로서는 기원전 3세기전 중국 한나라에서 병사들이 공을 차 넣는 경기를 즐겼다는 기록이 있고 일본 교토에서 비…
[2006-02-15]최근 한국일보 본국지 1면에 ‘비와 눈물에 젖은 뉴욕’이란 제목 하에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춤추며 열창하는 가수 비의 뉴욕 데뷔 사진과 맨해튼 프랭크 캠벨 장례식장의 백남준씨 …
[2006-02-15]1960년대 미국 이민법이 개정됨으로써 본격적인 이민이 시작된 이후 매년 수만 명의 한국인들이 미국으로 오고 있다. 작년만 하여도 약 2만 명의 한국인이 미국으로 이민을 온 것으…
[2006-02-15]얼마 전 ‘최고수익 및 투자 원금보장’과 관련된 투자사기 제보를 받았다. 이 제보자는 몇 년간 알고 지냈던 투자회사의 직원이 추천한 한국내 중소기업의 주식에 선뜻 10만달러를 투…
[2006-02-15]만약 부모들이 집을 비운 틈을 타 누가 우리의 자녀들에게 남자끼리 키스하고 성행위 하는 장면을 시범 보인다면 어떻게 될까. 부모들이 경찰을 부르는 소동이 벌어질 것이다. 그런데 …
[2006-02-15]체니 부통령이 메추리 사냥을 나갔다가 동료 사냥꾼 중의 한 명의 머리를 총으로 쏘아버렸다고 한다. 이는 물론 사고다. 체니는 한 번은 꿩 70마리를 한번 사냥에서 죽인 일이 있다…
[2006-02-15]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6-02-15]‘교과서 왜곡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한국인들에게 그 답은 일본일 것이다. 잊을 겨를이 없다. 연중행사라고 할 정도로 제기되는 문제가 일본의 교과서 왜곡사태이기 때문이다. 중…
[2006-02-14]최근 한국을 다녀왔다. 국회초청으로 레인 에반스 의원과 함께 한국을 공식방문 한 것이었다. 공식 행사 중 어떤 장관과 국회의원을 만났을 때 혼혈인 이슈에 대해 언급해 봤다. …
[2006-02-14]며칠 전 오피니언란에 기고된 ‘나이 세기, 나이 잊기’를 읽으며 은퇴와 나이와는 상관이 없었다는 글은 중년의 의식 세계를 다시 전환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나 역시 50을 넘어…
[2006-02-14]달을 보고 빌었네 다른 사람들 소원 다 이루어 주고 그 사람들 소원 모두 합해서 내게도 이루어 주기를 그래도 혹시 몰라 다시 빌었네 내게 먼저 이루어주고…
[2006-02-14]불법체류 신분인 사람이 형사피의자로 형사법원의 재판을 받게되는 경우에 이민국이 이 사실을 알고 어떤 조치를 취하는 일은 없다. 그러나 형사 피의자가 구금되어 있는 상태가 되면 그…
[2006-02-14]사람은 영적 동물이다. 그래서 사람만 문화를 창조한다. 이 가운데 종교는 우리들의 삶에 밝은 빛과 함께 어두운 먹구름을 던져 주기도 한다.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의 말처럼 기독교,…
[2006-02-14]파비우스는 한니발과 맞서 싸운 로마의 장군이다. 기원전 217년 그가 장군직을 맡았을 당시 로마는 트라시메네 전투에서 대패해 망하기 직전이었다. 이 날 하루 전투로 로마군 3만명…
[2006-02-14]새해 들어 매월 나오는 사회보장 연금이 4.1% 증액된다는 싫지 않은 소식이 왔다. 매해 물가상승에 대한 보전책으로 얼마씩 불어나고는 있지만 이번처럼 큰 폭으로 늘지는 않았었다.…
[2006-02-13]연초 한인 은행가의 최대 뉴스는 ‘벤 홍의 복귀’였다. 새한 이사회의 전격적인 행장 교체 결정에 따라 지난해 나라 사태 후 1년 가까운 은퇴생활을 다시 접고 현직에 돌아온 벤자민…
[2006-02-13]2006년은 병술년 개의 해다. 현대 문명시대에서 동서를 막론하고 동물중 가장 사랑을 받는 동물이 개다. 임상심리학을 전공한 장수경 박사는 45마리의 개를 기르면서 아들 딸 기르…
[2006-02-13]뉴욕한국문화센터(KCC)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모금했던 건립 기금 5만달러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MOKAH)에 기부했다.KCC의 김정희 회장과…
메릴랜드가 민주당 텃밭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소속 웨스 모어 주지사(사진)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정치전략기업인 블렌디드 퍼블릭 어페어스…
충남 태안 출신 미주 항일운동가 우운 문양목(1894~1940) 지사와 부인 문찬성(1896~1976) 여사의 유해 인도식과 봉환식이 지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