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9살 난 우리 아이에게 물었다. “현민아, 넌 산타 할아버지가 정말 있다고 믿니?” 아들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럼요 믿지요.” 나는 다시 물었다. “왜 그렇게 믿니?” …
[2011-12-22]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급작스런 사망소식에 온 세계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한반도를 쳐다보고 있다. 과연 김정은 후계체제가 연착륙할 것인가? 아직 군부 장악력이 미흡할 것으로 생…
[2011-12-22]북한의 조선 중앙 통신을 비롯한 당, 정, 군 매체들은 19일 ‘전체 당원과 인민군 장병과 인민에게 고함’ 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김위원장이 현지 지도 중 중증 급성심근경색과 그…
[2011-12-21]이 글의 제목은 신체적 장애를 뛰어넘어 교수로, 문필가로 활동했고, 암으로 투병하면서도 희망과 용기의 메세지를 전해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정영희 교수의 수필집 “살아온 기적 살…
[2011-12-19]나는 고향이 함경도이다. 함경도 고유의 음식 중에 특이한 음식으로 가자미 식혜, 가을 참게장, 함흥 비빔냉면, 농마(녹말) 국수 등 그리고 명태로 만든 음식들이 유명하다. 그 중…
[2011-12-18]강물처럼 흐르는 세월은 어느 새 가을을 밀어내고 겨울의 시작을 알린다. 이름 모를 작은 새 두어 마리가 앞마당에 사뿐히 내려앉아 속삭이는 정겨운 아침, 친구들과 산행이 약속된 날…
[2011-12-18]연방 상하 양원을 통틀어 자타가 공인하는 유일무이한 사회주의자는 버니 샌더스(버몬트주·무소속) 상원의원이다. 민주, 공화 양당 지배 체제가 고착되어 있는 상태에서 그가 성가신 존…
[2011-12-18]1995년 10월 19일자 어느 지역신문에 다음과 같은 재밌는 삽화가 실렸다. 당시 버지니아 주 훼어팩스 카운티 브래덕지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했던 나와 테씨 윌슨 후보 사이의 …
[2011-12-16]반집 승부를 앞에 두고 치열하게 수 싸움을 하는 바둑을 두는 듯, 알듯 모를 듯, 쉬운 듯 난해하고 선문답 같은 이야기를 멤버 4명이서 주고받는 가운데 또 다른 멤버가 이해를 돕…
[2011-12-15]지난 일요일 아침 SBS 일요 스페셜에 경북 영주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강릉까지 연결된 철도 영동선을 유심히 봤다. 내가 나고 자란 경북 봉화의 반송 마을은 영주에서 40리고 봉화…
[2011-12-15]손가락을 빠는 아이들이 생활 주변에서 심심찮게 눈에 띈다. 어떤 아이는 너무 심하게 빨아서인지 손가락이 빨갛게 부어 오른 아이도 있고 오랫동안 입에 물고 있어서 손가락 피부색이 …
[2011-12-14]글머리에 필자는 지난 십 수 년 간 동포사회의 한글교육에 일조가 될까하여 워싱턴 한글학교 협의회(WAKS) 및 전 미국(NAKS) 협의회 이사회 임원 및 이사장이라는 책임을 맡…
[2011-12-13]왜 잡을 수가 없었나요 푸른 하늘 바라보던 세월에 그리움 낙엽처럼 쌓이게 했나요 얼마 남지 않은 삶을 붙들고 창 밖에 꽃잎이 시든 것을 보며 가을이 깊어가는 것을 알…
[2011-12-13]12월이 벽에 기대어 나를 바라본다 내가 우두커니 달력을 마주 본다 요일마다 눈동자로 박힌 숫자들 아직 남아있는 날들을 헤아려 보라 하네. 내일이 오면 내일이 …
[2011-12-13]유럽연합 중 세 번째로 큰 경제인 이태리까지 부채부도 위기 전망으로 인하여 불거지고 있는 유로 붕괴의 위험을 살리기 위하여 이달 9일 브뤼셀에서 27개 유럽연합 국가원수들이 모여…
[2011-12-13]민주당의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출신 제44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2008년대 카리…
[2011-12-11]서투르지만 한국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면 대견스럽다. 문법이 틀리고 존칭어가 합당치 않아도 이해하고 웃는다. 지난 달,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 점검을 위하여 시니어 센터…
[2011-12-11]일생 동안 어느 정당에 속하기는커녕 투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필자는 정치를 논할 자격이 없다는 말을 들어도 마땅하다. 반면 어느 당이나 특정 후보에 대한 호불호의 편견이 없기 …
[2011-12-11]작년 6월에 로턴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었다. 모녀로 보이는 두 명의 여자가 피를 흘린 채 죽어 있었던 것이다. 특히 피해자가 한국인이라는 사실로 인해 더 교포사회의 관심…
[2011-12-11]우리 집 큰 딸아이가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첫 번째로 한 말이 “엄마, 대학에 들어오니까 한국말 하는 아이들하고 한국말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따로 따로 갈라져서 그룹이 만들어 …
[2011-12-09]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15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 뉴저지 일원 한인 사찰들이 불교계 연중 최대 기념일을 준비하기 …
워싱턴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이 지난 1일부터 한국의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로써 한국내 전화번호가 없어 본인 인증을 할 수 없었던…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