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can… / Emily Elizabeth Dickinson If I can stop one heart from breaking, I shall not live …
[2015-06-11]살며시 찾아 오는 봄 꽃처럼 정원에 가득 핀 아버지의 포근한 사랑 한여름의 싱그러움 처럼 항상 푸르름을 주시던 아버지의 시원한 미소 곱게 물든 가을 노을 처럼 …
[2015-06-10]매일 아침 눈을 뜨면 남편은 한국일보를 펴면서 하루를 연다. 눈이 오면 깜깜한 새벽에 하얀 발자욱을 내고, 비가 오면 물 떨어지는 봉지를 털면서, 기다리던 뉴스를 접한 것처럼 어…
[2015-06-10]바야흐로 졸업 시즌이다. 5월의 대학교 졸업식을 필두로 해서 6월에는 고등학교 졸업잔치로 분주하다. 처음 킨더가든에 입학했던 코흘리개가 13년 동안 부모와 선생님들의 보살핌을 …
[2015-06-10]국가와 국민, 국가주의와 민주주의 어느 걸 우선시해야 하느냐의 고민이 ‘부질없다‘는 생각까지 최근에 하게 되었다. 국민이 없는 국가란 있을 수 없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그…
[2015-06-09]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제현(殉國諸賢)과 국가를 위한 전쟁에서 산화한 국군 장병들의 충성을 기리고 위로하는 대한민국의 국가 기념일이다. 집집은 물론 각 관공서는 …
[2015-06-09]20년도 더 넘은 때 경험했던 이야기를 해야겠다. 어떤 사람이 디즈니 등 유명 상표를 불법으로 복사해서 붙인 모조품들을 밴에 싣고 하필이면 워싱턴 DC의 FBI 본부 건물 부근에…
[2015-06-07]드디어 워싱턴 한국일보가 지령 1만호 발행을 넘어섰다. 마치 미국의 아폴로호가 달 착륙을 성공시킨 그 순간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미국 수퍼보울의 결승 터치다운과 같은 감격이랄까…
[2015-06-07]사막의 녹십자 군 땡볕과 열사의 열독에도 제자리 지키는 파수꾼 겨울 어느날 혹한의 발길질에 차여 넘어졌다가도 봄과 함께 일어나 온몸에 피란 피 다 뿜어…
[2015-06-07]지난 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의 2015년 여성 스포츠인 시상식에 참석했다. 매년 이맘 때 열리는 연례행사인데 스포츠 저널리스트, 코치, 스포츠 정신, 그리고 선수 이렇게 4…
[2015-06-05]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유엔이 1972년부터 지켜왔고 금년에는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다. 이날을 기념하여 지난달 31일 워싱턴 지역에서도 조촐한 행사가 열렸다. 극지방 …
[2015-06-05]멕시코를 방문했다. 한인 이민 110주년을 맞는 해이다. 멕시코 이민자를 ‘애니깽’이라 부른다 애니깽은 스페인어 에네켄(Henequen)의 한국식 발음이다 에네켄은 용설란(龍舌…
[2015-06-05]나는 박정희 대통령과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그러나 내 직업에 관련된 교신을 통하여 그분은 전문성이 있는 남의 말을 존중 한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나는 1960년대 초에 미국에…
[2015-06-04]내가 젊었을 때 그렇게 말이 없었나? “당신은 젊어서는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면 내가 묻는 말에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꾹 다물었던 이가 지금은 왜 그리 쓸데 없는 말을 많이 하…
[2015-06-03]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신문을 대할 때마다 감개 무량하다. 조국을 떠난 이 광활한 미국 땅 위에서 우리의 한글을 접할 때마다 고마운 마음이 든다. 하루를 시작하는 매일 아침에 …
[2015-06-03]“꽃! 어쩌면! 누가 그처럼 딱 맞는 이름을 지었을까? 꽃한테 꽃보다 더 적합한 이름이 있을까? 그야말로 찰떡궁합 이름 아닌가!” 어린 시절, 꽃을 들여다 보며 감탄하곤 했다. …
[2015-06-03]포성이 잠든지 어언 60여년 155마일 녹 쓴 철조망은 6월의 아픔을 잊은 채 모진 세월 한결같이 녹 쓴 철마 한탄강에 멈춰서고 찢겨진 울대 70년 침묵하니 흰 구…
[2015-06-03]탓할 일도 아니지만, 우리들은 자고나면 주위에서 너무나도 흔히 행복론을 접하게 된다. 어떻게 해야 행복해집니까? 모두들 그런대로 옳은 대답들을 제시한다. 결론부터 얘기한다면 …
[2015-06-02]내가 일하는 방에는 크고 작은 보따리들이 있다. 워낙 깔끔하게 그때그때 정리하지 못하는 타입이기도 하지만, 한 가지 일 끝나기가 무섭게 시작되는 다음 일들을 처리하느라 각각 다른…
[2015-06-02]끝내 다스리지 못한 마음 오늘도 하늘을 쳐다봅니다 구름이 어디론가 가고 어디선가 구름이 또 오고 …
[2015-06-02]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대규모‘부자증세’ 지지 집회가 16일 뉴욕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자들은 맨하탄에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자의 핵심공약인 무료 버스,보편적 …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 저녁 워싱턴에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하고 한인사회의 미…

세계 여러 곳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기업 트럼프 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