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4월 16일 아침, 전화기에 적혀 있는 416이란 숫자와 함께 내 가슴은 쿵하고 가라앉는다. 2년전 바로 이날 한국 뉴스를 보며 안타까워, 서서히 가라앉는 아이들이 …
[2016-05-03]코커스 형식에 있어서는 당에 등록한 유권자들이 선거구 또는 투표소 단위로 모여서 각자가 본인이 지지하는 입후보의 이름을 공개 합니다. 각자의 의사표명은 거수로 하거나 편을 갈라서…
[2016-05-02]저는 고등학교 때 행복하지 않은 아이였습니다. 산에 박혀 공부만 해야 하는 특목고의 교육환경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입시를 이해할 수 없었고 저는 많이 예민했으며 자존감은 바닥이…
[2016-05-02]Remembrance // 기억=============================Happiness isn’t something to experience; it’s somethi…
[2016-04-29]얼마 전 늦은 저녁시간, 클래식 연주회에 낮잠을 든든히 잔 첫째 아이와 큰맘을 먹고 다녀왔다. 오랜 공연을 잘 참고 감상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마지 못해 몸을 배배꼬며 앉아…
[2016-04-29]내 어머니는 만 16세에 결혼을 하여 자녀를 낳고 사셨고, 난 26세에 결혼을 하였다. 서른 둘레에 선 두 딸과 40줄에 선 조카들은 자신들 성취에 몰두해 결혼을 미룬다. 모두들…
[2016-04-28]한국 막장드라마 보는 시간은 아깝지만 건강 프로그램 보는 시간은 아깝지 않다. 훌륭한 양의사나 한의사들을 통해 유용한 건강지식을 터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때그때 …
[2016-04-27]해외 금용 정보 수집을 위해서 지난 2010년에 해외 특정 자산 보고 (Foreign Account Tax Compliance Act, 이하 FATCA) 이라는 미국의 초국가적인…
[2016-04-26]이름 덕분인지는 몰라도 여러 사람들로부터 많은 호의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원래 우리 엄마는 내 이름을 ‘은혜’라고 지으셨다. 하지만 엄하셨던 시어머니가 이름을 뒤집으라는 명령…
[2016-04-26]가. 입후보자가 진정서를 제출하는 방법.(가) 주 총무장관의 선정기준에 미달해서 지명이 안된 입후보는 지명원서를 주 총무장관에게 제출하되 지지자의 서명을 받아서 첨부하여야 합…
[2016-04-25]항상 호기심도 많고 삶에 대한 의문점도 많던 나는 어릴 때부터 철학 책들을 좀 즐겨 읽는 편이었다. 그러나 철학을 심도있게 공부한 사람도 아니고 여러 종류의 철학을 많이 알고 있…
[2016-04-25]바르셀로나, 가우디의 건축을 보기 위해 그 많은 나라들 중 하필 스페인을 택했다면 좀 과장일까. 도착하자마자 시차 때문에 멍한 정신에도 불구하고 카사 바트요부터 가우디의 건축물들…
[2016-04-24]Be Holy! / 거룩할지니라!=================Ye shall therefore be holy, for I AM holy.그런즉 내가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할지니라…
[2016-04-22]날씨가 좋아 토요일 오전, 오랜만에 좀 큰 파머스 마켓에 가족 나들이를 갔다. 아이들도 나도 이것저것 사먹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다. 돌아 나오다가 한 베이커리 테이블에서 밀가…
[2016-04-22]미친 듯 황금을 찾아 헤매던 스페인 사람들은 하나의 전설을 굳게 믿고 있었다. 산 넘어 저 쪽 어딘가에 ‘엘도라도’라는 도시가 있는데, 시가지는 온통 황금으로 덮여 있고..샌프란…
[2016-04-21]올해로 엄마는 37년간 간호현장에 서 있다. 좋은 직장에 다니다가 다시 간호대학을 가겠다 하여 말렸었지만, 너는 성품이 온화하니 첫째 성향으로는 맞는 것 같다. 난 기계와 일하는…
[2016-04-21]샌프란시스코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따라 일본에 갈 기회가 있었다. 세계 한인상공회의소의 엄숙한 식순에 따라 숙연하게 애국가를 부르는데 덜컥 울음이 쏟아졌다. 차별대우를 받으며 서…
[2016-04-20]파나마 페이퍼으스스하다. 옛날 알프렛 힛치코크의 스릴러 영화제목 같다. 아니면 담배연기 자욱한 밀실에서 무슨 궁리를 한답시고 못생긴 머리를 쥐어짜고 있는 깡패일당들의 흑백영화 한…
[2016-04-19]친구 이기택이 3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부음(訃音)을 미국에서 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신문을 보던 중 그가 사망하였다는 기사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작년 12월 성서…
[2016-04-19]C선생님이 쓰러지셨다, 레드우드같이 곧고 멋진 분이셨다. 관상동맥수술의 후유증 때문에 넘어지시면서 머리를 벽에 부딪쳤다. 다행히 의식은 명료하신데 목뼈에 큰 손상이 갔다. 응급 …
[2016-04-19]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이 정계 거물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K-푸드의 선풍으로 K-베이커리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메릴랜드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메…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