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FGS(Friends of Grace Seniors, Inc.·회장 마계은)가 잉글우드에 대형 커뮤니티 센터 건물을 확보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봉사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FGS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잉글우드 커뮤니티 센터(40 Bennett Road, 한아름 수퍼마켓 옆) 개원 소식을 발표했다.
약 2만 스퀘어 피트의 대규모 공간을 자랑하는 FGS 잉글우드 커뮤니티 센터는 상담실과 진료실, 갤러리, 컴퓨터 교실, 도자기실, 미술교실, 공예교실, 음악교실, 운동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9월 18일 모든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FGS의 마계은 회장은 지난 4년간 지역사회의 건강 및 사회복지를 위해 열심히 일해온 노력이 이와 같은 커뮤니티 센터 확보로 이어지게 됐다며 FGS는 앞으로 한인사회의 더욱더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 회장은 이어 이 공간이 FGS 뿐만 아니라 범동포적 차원의 포괄적인 커뮤니티 센터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FGS는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잉글우드 커뮤니티 센터 경과 보고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문의; 201-541-1200.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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