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사회복지기관 연수를 위해 지난달 19일 뉴욕을 방문한 그리스도 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제 5기 미국 실습팀(지도교수 박영희)일행은 2일 저녁, 신정식당에서 전체모임을 갖고 이번 연수를 통해 한인사회 및 미국 내 사회복지기관의 현실을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은 지난 2주 동안 미국 내 한인 사회봉사단체인 청년학교(2명)와 상록회(2명), 한미정신건강센터(2명), 뉴욕한인봉사센터(4명)에서 연수를 받았다. 청년학교에서 연수를 받은 박진주(사회복지학부 3학년)씨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 기관에서의 활동을 통해 재미동포사회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으며 고국에서의 사회복지 관련 일을 할 때 이번 경험이
유익하게 쓰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유성 청년학교 사무국장도 매년 그리스도신학대학 실습생들이 뉴욕을 방문, 교류를 가짐으로 뉴욕지역 사회단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더욱 풍부한 내용으로 실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5년째 실시하고 있는 미주 실습프로그램은 그리스도 신학대학교 실습과정의 한 부분으로 미국 사회복지 기관의 운영방법과 한국과 미국 기관의 프로그램 차이 등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실습생들은 타 지역 기관방문 및 문화탐방을 마친후 18일 귀국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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