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디어터 인 더 팍의 아시안 문화 예술축제가 2년간의 준비과정 끝에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공식 축제로 자리 잡는다.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 소재 극장 ‘퀸즈 디어터 인 더 팍’은 ‘아시아 문화의 새로운 발견’이란 주제 아래 플러싱 거주 한인 및 중국인들을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이 극장의 제프 로젠스탁 극장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한인을 비롯 아시안들이 많이 거주하는 플러싱에서 공연예술을 통해 아시안 이민사회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한편 아시안 관객 및 예술가들을 유치할 목적으로 아시안 문화 예술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 행사를 계기로 매년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올해로 10회째 맞는 퀸즈 디어터 인 더 팍 주최 라티노 페스티벌의 클라우디아 노만 예술감독은 “라티노 페스티벌 경우 10년전 2만달러의 적은 지원금으로 시작, 이제는 매년 30만달러에 이르는 축제로 성장한 것처럼 아시안 문화 예술 축제 또한 이번 행사를 기해 지역 문화예술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퀸즈에서 비영리문화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한미문화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뱅크오브아메리카, 한국문화관광부, 한국예술위원회, 크리스탈 윈도우 앤드도어 시스템, 계명대학교, TKC가 공식 후원한다.
한국 단체로는 한국적 움직임의 단아함과 동서양의 음악적 요소로 새로운 한국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장유경 무용단과 한국 젊은이들의 현대적 삶을 대변하고 일상에 지쳐 잊어버린 우리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홍혜전 댄스 컴퍼니가 초청된다. 이들 무용단의 공연일은 5월6일 오후 8시. 기대를 모았던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는 공연단이 비자 관계로 미국에 올 수 없어 취소됐다.행사는 5월3일 한인 바이얼리니스트 오주영, 안무가 장유경씨 등이 초청된 오프닝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며 5월7일까지 계속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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