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예비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유권자 등록 및 투표안내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한 지참서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혼돈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각 카운티 정부는 대주민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정기 국회를 통과한 ‘voter ID’에 관해 설명하는 한편, 선거연습 코너 등을 마련해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하는 사항은 투표장에 입장하기 위해 사진이 부착된 신원증명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정부가 제시하는 신원증명 서류는 크게 운전면허증과 여권 등 6가지로 기존에 사용되던 수도요금 고지서 등은 이용할 수 없다. 20일(목) 선거당일 투표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울 때는 18일(화)까지 각 카운티 청사로 부재자 투표를 신청하거나 사전 투표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부재자 투표 신청서는 카운티 정부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전투표는 오는 10일(화)부터 14일(금)까지 카운티 청사에서 실시된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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