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고지에 도전하는 실비아 장 룩 주하원의원에 이어 올해 마카킬로/카폴레이/쿠니아지역 주하원 제40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 2세 샤론 하후보를 만나 보았다.
주 하원직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나는 카폴레이에서 8년동안 거주하고 있고 몇 년사이 우리 지역사회가 확장 및 개발되는 것을 보아왔다. 그러나 우리 지역사회가 성장 하는 것에 비해 정부와 지역사회, 개인 산업체간의 협력관계가 적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공동작업의 부족이 교통체증, 범죄, 과잉인원의 학교등 약간의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다. 나는 이러한 문제점 해결 및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지금이 새 리더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 직업이 변호사이고, 주정부에서 일한경험이 있어 선거구 40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나의 공약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선거구 40에 사는 한국인들이 나의 웹 사이트www.sharonhar.com을 방문해 나와 나의 정책문제를 더 많이 알기를 원한다.

하후보의 가족관계와 경력에 대해 많은 한인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나는 한인2세로 하치덕(체스터)과 케서린 부모사이에서 1남 1녀중 장녀로 태어났다. 나의 부친은 노스리지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교수를 역임했고 최근 한국의 영남대학 비즈니스 학부의 학장으로 은퇴했다. 부모님은 현재 나와 함께 카폴레이에서 살고 있다. 내 남동생 로렌스는 캘리포니아 LA에서 아쿠아 탤런트 에이젼시의 사장으로 있다. 나는 호놀룰루에 있는 베이스, 디버, 렁, 로즈 & 바바라는 법률회사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고 나의 전문분야는 상법과 부동산 및 건축법이다.
한인사회를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는 한인변협(KABAH)의 회장을 지난 2년간 역임했고 지난2000년부터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이사로 지냈다. 지난 몇 년간 한인변협(KABAH)은 하와이 선거관리국과 함께 투표용지를 한국어로 제작하는데 노력하였다. 전한인변협(KABAH)회장 아만다 장과 한인변협(KABAH)이 노력한 결과 현재 주 선거 관리국은 유권자 등록 신청서와 부재자 투표용지 신청서가 한국어로 지난 7일부터 하와이주 선거관리국 공식 웹 페이지에 올랐다.
한인들 가운데 시민권자로 올해 선거에 관심이 있고 참여하길 원하는 사람은 하와이주 선거관리국 공식 웹 페이지(www.hawaii.gov/elections)에 가서 유권자 등록을 원하는 사람이면 우측 파란색(Voter Registration) 을 클릭하고, 부재자 투표용지를 원하는 사람은 빨간색(Abesente Voting)을 클릭해 한국어용지를 다운받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신청서 작성시 자신의 이름은 영어로 기명해야 한다). 한인변협(KABAH)은 이번 선거에 코리안 아메리칸 유권자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따라서 내일 27일 시청 205호실에서 오후6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유권자 등록하는 법을 알려준다. 관심이 있는 유권자나 유권자 등록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은 이번에 꼭 참석하길 바란다.

주 하원의원에 당선된다면 역점을 두고 하고 싶은 일은 무었인가?
나는 선거구40에 웨스트 오아후 UH의 후원자금과 리워드 오아후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다양한 교통수단방법, 공립학교에 자격이 충족되는 교사확보, 늘어나는 부근 지역사회 후원자금 등 긍적적으로 영향을 미칠수 있는 효과적인 입법안을 제출할 것이다. <오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