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카할라에서 두 명의 자동차절도 용의자가 스타 오브 더 씨와 윌슨 초등학교 쪽으로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수시간 동안 학교를 봉쇄하며 용의자 수색에 나섰으나 체포에 실패했다.
경찰은 31일 오후 2시30분경 카할라몰에서 한 시간 전 할로나 블로우홀 룩아웃에서 도난 당한 차량을 발견하고 접근했다. 경찰은 한명의 십대는 체포했으나 차에 타고 있던 다른 두 명이 학교쪽으로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즉시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학교측에 협조를 구하고 헬기를 동원해 범인 수색에 나섰다. 당시 두 학교는 수업이 모두 끝나 부모들이 픽업을 오거나 A+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아이들을 픽업하러 온 일부 학부모들은 학생들과 함께 교실로 대피했으며 수시간 동안 공포에 떨기도 했다.
경찰은 달아난 두 용의자들이 같은 날 오전 7시50분경 밀릴라니 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6건의 강도사건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일치한다며, 용의자중 1명은 총기를 휴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용의자 체포에 실패하고 오후 5시에 철수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