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연방하원 국제관계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한 ‘종군위안부결의안(HR 759)’이 하원 본회를 최종 통과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 단체들의 로비활동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중간선거가 끝나면서 종군위안부결의안 통과를 위한 로비 캠페인을 다시 시작한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는 “알 수 없는 이유로 15일 현재까지 HR 759가 하원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고 있다. 하원의장과 원내총무가 일본의 강력한 로비 등을 이유로 이 법안의 본회의 상정을 지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법안의 본회의 상정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막바지 ‘Fax 보내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권자 센터와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APAVA· 코디네이터 백도현)은 14일과 15일 하원의장과 원내총무에게 HR 759의 본회의 상정과 통과를 촉구하는 이메일과 Fax 를 보내는 등 통과로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R 759는 현재 일본의 강력한 로비로 109회기 내 통과가 불투명해지고 있어 한인사회의 끈질긴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109회기 내 통과가 무산되더라도 110회기에 이 법안이 다시 상정되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기 때문.
한편 ‘HR 759 법안’ 통과 촉구 서신은 http://koreanvoter.com 을 방문 편지를 내려 받아 보내는 이의 이름과 받을 의원의 이름, 주소와 전화번호 등을 기입한 후 FAX와 우편을 이용해 아래주소로 보내면 된다. 이와 함께 http://www.house.gov/house/MemberWWW.shtml 을 방문, 원하는 의원을 선택, 이메일로 우편을 보낼 수도 있다. 문의 718-961-4117 <이진수 기자> A4
데니스 해스터트 하원의장
The Honorable J. Dennis Hastert Speaker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H-232 Capitol
Washington, DC 20515-6501
202-225-0600 or fax 202-226-1996
존 버너 원내총무
The Honorable John Boehner
Majority Leader
107 Capitol
Washington, DC 20515-6502
202-225-4000 or fax 202-225-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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