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포천, 한국정부와 회원간 네트워크 추진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 ·회장 천용수)가 주최하는 연례 최대 행사인 제9회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오는 20~24일 한국 경기도 포천시 한화 리조트에서 열린다.
미국을 비롯, 전 세계 한인 무역인 4,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OKTA의 지도자들이 1년에 한 번씩 모여 한국 정부와 회원간의 네트웍과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될 이번 지도자회의에는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회장 박병철) 등 세계 94개 지회의 회장과 이사장 등 집행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지도자회의에는 한국 정부에서 법무부,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의 고위 관리들도 참석,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세계 한상네트웍의 활성화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다.
또 섬유, 식품, IT, 화학, 교통, 교육, 문화, 법률 등 8개의 국제분과위원회 별로 포럼을 갖고 이들 분야별로 해외한인무역인과 한국 기업, 한국 정부간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된다.
지도자회의와 함께 열리는 수출상담회는 해외무역인과 기업인을 한국 기업과 바이어와 연결한다는 취지로 개별 상담회와 함께 상품전시회 엑스포 등이 열린다.
박병철 남가주 OKTA 회장은 “지도자대회는 전 세계 한인 무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웍을 강화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행사는 한민족 경제공동체대회와 함께 OKTA의 연례 양대 행사”라고 말했다. 남가주 OKTA에 따르면 올해 지도자대회에는 박병철 회장과 은석찬 이사장, 정병모 총무이사를 비롯, 정진철, 고석화, 이덕치, 이청길, 임정숙씨 등 역대 회장과 이사장, 임원들이 참석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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