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지역 한인 주요 거주지 가운데 카펠과 리처드슨 학군이 2007 텍사스 주 교육국 교육평가에서 우수(Recognized) 학군으로 지정됐다. 플레이노와 캐롤턴, 프리스코, 알렌, 루이스빌, 어빙, 알링턴 학군은 우수 학군보다 한 단계 아래인 ‘합격점(Academically Acceptable)’을 받는데 그쳤다.
학교별 평가에서는 카펠과 리처드슨, 플레이노, 루이스빌 학군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받았고, 상당수 중학교들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인 주요 거주지 고등학교(11-12학년)들 가운데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학교는 없었고, 플레이노 고교(Plano Senior H. S.)와 플라워마운드 고교, 전통적인 명문고인 제이 제이 피어스 고교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달라스 지역 전체로는 달라스 도심 인근에 위치한 하일랜드 팍 학군내 고교 등 7개 학교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학군으로도 최우수 등급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카펠 고교는 합격점을 받았고, 카펠 미들 이스트와 카펠 미들 노스, 오스틴 초등학교를 제외한 9개 초등학교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카펠 미들 웨스트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플레이노 학군의 경우 라이스 중학교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플레이노 시니어와 재스퍼 고교(9-10학년), 로빈슨 중학교, 프랭크포드 중학교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재스퍼 고교, 바인스 고교, 윌리엄스 고교, 클락 고교, 플레이노 웨스트 시니어, 플레이노 이스트 시니어 고교도 합격점을 받는데 그쳤다.
<최용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