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텍사스 주가 음주운전(DWI) 사망자 수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텍사스 주는 2006년 한해동안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망한 사망자 수가 1,354명으로 미전국 음주운전 사망자수의 10%를 점유하고 있다. 2위는 캘리포니아.
연방교통부(DOT)가 발표한 지난 2006년 전국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1만3,470명으로 2005년 1만3,582명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북 텍사스의 음주운전 반대 어머니회(MADD)한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이유를 “텍사스 주의 음주운전(DWI)처벌법이 전통적으로 강하지 않고 고속도로가 많으며, 운전자가 급증하는 것”이 한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음주운전 처벌법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반면 지난 2005년 1,106명의 음주운전 사망자를 내었던 플로리다 주는 2006년 147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텍사스 주 법은 혈중 알콜농도가 0.08이상이면 음주운전(DWI)으로 판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