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 위원들이 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이경희 수석부회장 외 위원들은 25일 저녁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달라스 협의회 출범회의에서 평통 사무처 이학무 정책기획관으로부터 제13기 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정숙희 회장은 국민의례에 이어진 출범회의 개회사에서 “위원들이 의무와 책임을 다 할 때 평화통일이 빨리 오리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남북연합의 시대를 여는데 달라스 협의회 위원들이 임무를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 회장은 달라스 평통을 둘러싼 제문제와 관련, “말도많고, 탈도 많았다. 위원 여러분들이 흔들리지 않고 자리를 지켜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학무 정책기획관은 “10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남북 번영의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달라스 협의회 위원 여러분들이 조국과 동포사회의 믿음직한 버팀목이 되어왔다”고 치하했다.
김재호 위원은 이날 달라스 협의회 간사 임명장을 받았고, 제13기 임원진이 인준을 받았다. 임원진은 사무처로부터 이미 임명된 정숙희 회장과 수석부회장 이경희, 부회장 겸 킬린 분회장 김유진, 포트워스 분회장 최승호, 오클라호마 분회장 최성일, 간사 김재호, 총무 크리스 안, 재무 김용배, 각 분과 위원장 김태우(기획운영), 송기윤(교류협력), 김금자(교육홍보), 문동섭(사회복지), 진이 스미스(여성), 김원영(차세대), 김성윤(문화예술) 위원이다.
달라스 평통위원들은 제2부 순서로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의 남북교류 및 통일에 관한 강연을 들은 다음 옆 사람과 손을 잡고 원형으로 서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며 행사를 마감했다.
<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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