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플로리다교회협의회(회장 이병진 목사)는 지난 20일부터 양일동안 순복음 탬파교회에서 올바른 아버지 상을 회복하기 위한 운동인‘두란노 아버지학교’를 실시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정대성 목사(콜로라도 덴버)의 ‘아버지의 영향력’ 이란 주제의 특강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 목사는 “아버지가 자녀들을 한 인격체로 성장시키며, 자녀들의 삶을 통해서 올바른 길을 가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강조한 후 “자녀들이 부모들의 한계에 묶이지 않도록 아버지가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1일에는 ‘아버지와 남성’ 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한국의 왜곡된 남성문화에 의해 아버지의 남성성이 상실됐다고 진단하고 진정한 남성의 모델인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는 시간이 있었다.
이번 제 1기 아버지학교에는 30여명이 등록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란도아버지학교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동안 ‘아버지의 영성’ ‘아버지의 사명’이란 주제로 또 한 번 열린다.
한편 플로리다 지역 교회협의회 소속 목회자들은 이번 두란노아버지학교 개설을 위해 지난 3개월 전부터 마이애미와 뉴욕에서 열린 아버지 학교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광 플로리다 잭슨빌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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