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성결교회는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 탬파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 감사 및 담임 목사 취임 예배를 드렸다.
반창범 목사(중부지방회 서기)의 사회로 진행된 제 1부 예배는 송남용 장로의 기도와 성가대의 특별 찬송, 그리고 최낙신 목사(기독교 미주성결교회 총회장)의 설교 순서로 마련됐다.
최낙신 목사는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 하신 곳’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그 동안 겪었던 어려운 과정을 설명하면서 그 과정에서도 굳건히 교회를 지키며 교회 재건에 힘쓴 성도들을 축복하면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교회, 성전을 통해 목회자를 중심으로 교인들이 따듯한 교제를 나누는 교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재호 목사 취임식은 성결교회 헌법에 따라 신임 목사와 교회 대표의 서약이 있었고, 이어 최재호 목사가 담임 목사직을 받는 공포와 윤경훈 목사(전 지방회장)의 권면이 있었다.
입당식은 최재호 목사의 입당감사기도 후 우굴용 집사의 건축 보고와 이병진 목사(서부 플로리다 교회협의회 회장)와 심규섭 목사(서부 플로리다 교회협의회 총무)의 축사, 그리고 김환수 집사의 답사 순으로 이어졌다.
새로 부임한 최재호 목사는 성결대학교 신학과와 서울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워싱턴 한인 성결교회에서 봉사하다 지난 5월 탬파에 부임한 유망한 젊은 목사이다.
최 목사는 이곳에 부임하면서 헌신적인 성도들의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며 성결교회의 젊은 청년들과 젊은 부부들이 교회와 하나님을 통하여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재호 목사는 최영희 사모와 사이에서 딸 다넬(7세)양을 두고 있다.
<플로리다 잭슨빌 이소광 지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