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돕기 타코마 성당 대회서 김종오씨 챔피언
한인회 지원위한 이틀 오픈 대회선 팀 발트 우승
노동절 연휴에 타코마에서 한인 골프대회가 잇달아 열려 불우노인 복지향상 및 한인회 운영기금 조성에 도움을 줬다.
본보 후원으로 1일 타코마의 노스쇼어 골프장에서 열린 성 장하상 바오로 한인성당 골프대회에는 120여명이 참가, 열전을 벌인 끝에 김종오 씨가 챔피언에 올랐다.
샷건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김씨는 전통에 따라 스코어카드 추첨을 통해 같은 조 선수 중 최고 성적을 올린 선수로 밝혀져 영예를 안았다.
대회장인 임승철(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는 대회 수익금을 노인들의 생활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쓸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가 외로운 노인들에 대한 관심을 부추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이틀간 서북미 한인 골프동호회가 주최한 워싱턴주 한인오픈 대회에서는 팀 발트 선수에게 메달리스트의 영예가 돌아갔다.
타코마의 메도우 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한인 뿐만 아니라 미국인, 베트남인 등 170여명이 참가, 역시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벌였다.
이번 대회의 수익금은 시애틀한인회(회장 김기현)와 타코마한인회(회장 이정주)에 기부하게 된다.
두 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성 장하상 바오로 한인성당 골프대회: *챔피언 김종오 *남자부 A조 이형근 *B조 데이비드 도 *시니어 송정연 *여성 니콜 킴
▲워싱턴주한인오픈골프대회: *메달리스트 팀 발트 *남자일반부 임신재 *남자 장년부 박철순 *여자 일반부 서니 박 *여자 장년부 김순덕 *청소년부 캐티 이
/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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